맥아피 코리아, 송한진 신임 지사장 선임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인텔에서 독립해 새로운 법인으로 출범한 맥아피(구 인텔시큐리티)가 맥아피 코리아 신임 지사장으로 송한진 대표를 선임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송한진 신임 지사장은 17여년간 보안 업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 온 IT 전문가다.

송 지사장은 한국전자인증에서 시스템 엔지니어로 보안 업계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이후 트랜드마이크로, 시만텍 등 글로벌 보안전문 기업에서 세일즈 엔지니어와 컨슈머 부문 컨트리 매니저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지난 2014년 인텔시큐리티에 합류한 뒤 상무 겸 컨트리 매니저로 근무했으며, 최근까지 인텔시큐리티의 PC 및 모바일 부문에서 글로벌과 국내 비즈니스를 총괄했다. 송 지사장은 대내외적으로 탁월한 업무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맥아피 코리아는 인텔과의 협업으로 쌓은 모바일,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보안 시장에서 기술 역량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 글로벌 고객 및 파트너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초점을 맞춘 마케팅 활동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송 지사장은 "보안 분야는 기술의 발전 속도만큼 위협도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라며 "맥아피는 고객이 안심하고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발 빠른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업무 환경 구현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기술 트랜드에 민감한 국내 고객들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다양한 요구사항에 맞는 특화된 보안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