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소니는 1/2.7 타입 245만 유효 화소 자동차 카메라용 IMX390CQV CMOS 이미지 센서를 개발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이미지 센서는 LED 표지판과 신호등을 촬영할 때 발생하는 플리커 현상을 줄여주는 LED 플리커 억제 기능을 갖췄다. 120dB 와이드 다이내믹 레인지 촬영이 가능한 HDR 기능도 탑재됐다. 소니는 독자적인 픽셀 구조와 노출 방식에 의해 두 가지 기능을 동시 탑재할 수 있었음을 강조했다.
소니는 오는 5월 샘플을 출하할 계획이다. 양산 시기는 오는 2018년 3월께로 잡고 있다. 샘플가격은 세금을 포함하지 않은 5000엔(한화 약 5만2천원) 수준이다.
소니는 IMX390CQV를 올해 회계 연도 안으로 자동차용 전자 부품의 신뢰성 시험 기준 AEC-Q100 2등급을 충족시킬 계획이다. 자동차 기능 안전 규격 ISO26262을 준수하는 개발 프로세스를 도입하는 한편, ASIL C 등급의 기능 안전 요구 수준을 충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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