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더블유게임즈가 미국 소셜 카지노 게임업체 더블다운인터랙티브(DDI)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더블유게임즈는 18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89%)까지 치솟은 5만2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개장 전 더블유게임즈는 미국 소재 100% 종속회사인 '더블유다이아몬드'를 통해 인터내셔널게임테크놀로지(IGT)로부터 DDI를 9천425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DDI는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서 소셜카지노 부문 글로벌 매출 순위 1위, 페이스북 전체 게임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셜 카지노 개발사다.
회사 측은 "사업 영향력 확대 및 당사 서비스와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이번 인수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더블유게임즈는 IGT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향후 10년간 IGT가 개발한 오프라인 슬롯 지식재산권(IP)을 소셜카지노 시장에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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