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지영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홍준표의 페이스메이커"라고 말했다.
홍 후보는 27일 오후 충남 천안 거점 유세에서 "자체 분석으로는 오늘 이미 (내가 안 후보를) 넘어섰고 다음 주부터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내가 좌우 양강 구도로 간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후보는 "지금 구글의 빅데이터 트렌드 검색을 해보면 문 후보와 안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내가 1등"이라며 "홍준표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도가 압도적이고 밑바닥 민심은 다르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또 "언론에서 지난 번까지 토론을 보고 누가 거짓말을 많이 했는지 분석한 걸 보니 문 후보는 57%, 안 후보는 25%가 거짓말"이라며 "두 마디 중에 한 마디, 네 마디 중에 한 마디가 거짓말인 이런 후보를 대통령 시킬 수 있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후보는 "홍준표는 거짓말 한 게 하나도 없어 제일 정직하다"며 "지난 18대 대선 때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받았던 그 표의 80%만 받으면 무조건 홍준표가 당선된다. 투표장에 가서 홍준표를 통해 이 나라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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