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2017년 1분기 매출 338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5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다만 외화 평가 손실로 인한 금융손실이 발생해 약 2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중국에서 '미르의 전설2'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들의 매출 증가와 신규 라이선스 계약 등에 힘입어 분기 매출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향후 기존 라이선스 매출의 꾸준한 상승 및 신규 라이선스 계약, 회계상 계상이 지연된 분쟁 해결을 통해 지속으로 매출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더불어 물적분할 예정인 전기아이피를 통해 '미르의 전설' 지식재산권(IP)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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