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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소통 행보, 일상 업무는 비서동서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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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업무, 참모들과의 격의 없는 토론 통해 진행될 것"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일상적인 업무를 청와대 비서진들이 근무하는 위민관에서 수행하기로 했다. 청와대 비서진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문재인 대통령 철학의 일환이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2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오늘부터 대통령이 아주 공식적인 업무는 본관에서 근무하지만, 일상적인 업무는 위민관 3층에서 볼 것 같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대통령이 그동안 국민들과 소통하고, 열린 청와대를 만들겠다는 말씀을 했다"며 "대통령은 참모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늘 소통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이같은 결정의 이유를 밝혔다.

윤 수석은 "대통령의 일상적인 업무가 바로 참모들과 격의없는 토론과 논의를 거쳐서 진행될 예정"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통께서 참모들이 있는 위민관으로 자리 옮겨서 하기로 했다"

청와대 비서동의 명칭은 위민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참여정부 당시 비서동의 명칭인 여민관이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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