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대강 복원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4대강 복원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46분 현재 생태복원업체 자연과환경은 전 거래일보다 20.70%(505원) 폭등한 2천945원을 기록중이다.
이화공영은 12.52%, 특수건설은 5.15%, 웹스는 5.08%, 코리아에스이는 5.01% 오르는 등 4대강 복원 테마주들이 동반 강세다.
문 대통령은 이날 4대강 사업에 대한 정책감사를 지시했다. 명백한 불법행위나 비리가 나타날 경우 상응하는 방식으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청와대는 "4대강 사업은 정상적인 정부 행정이라고는 도저히 볼 수 없는 성급한 방식으로 진행됐다"며 "정부내 정상적인 균형과 견제가 무너졌고, 비정상적인 정책결정 및 집행이 '추진력'이라는 이름으로 용인됐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다음날 1일부터 녹조 발생이 심하고, 체류 시간이 길며, 수자원 이용에 영향이 적은 4대강 6개보를 개방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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