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오는 24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ICT 미래인재포럼 2017'을 개최,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대학 정보통신기술 연구센터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우리는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ICT 미래인재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학ICT연구센터(ITRC) 포럼'과 '창의ICT융합인재 포럼' 2개 분야로 구성, 주요 연구성과 전시 및 홍보, 심포지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ITRC 포럼은 대학ICT연구센터의 연구역량 홍보 외 산업계와 ITRC 참여 학생의 채용 연계를 위한 연구성과물 전시, 리쿠르팅 페어로 개최된다.
전시관은 전국 29개 대학 총 38개 대학ICT연구센터의 연구 성과를 ICT와 생활을 접목시킨 6대 분야 테마로 구성됐으며, 리쿠르팅 페어에는 40여 개의 ICT분야 우수 중소·중견기업 채용 관계자가 참석해 각종 채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창의ICT융합인재포럼에서는 ICT명품인재양성 참여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구현한 연구 성과가 발표, 창의교육과 미래기술연구에 대한 논의를 위한 심포지엄 등이 진행된다.
미래IT융합연구원(포스텍, 한국뉴욕주립대)과 글로벌융합기술원(연세대) 학생들의 다학제적 융합연구 및 자기 주도의 공학적 모험에서 나온 성과(20건)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포럼에서는 ICT분야 각계 전문가와 오피니언 리더들의 4차 산업혁명과 미래인재양성을 주제로 한 초청강연도 진행된다. 진대제 스카이레이크 대표가 '창의적 인재'라는 주제로 강연, 데니스 홍 UCLA 교수가 '미래사회 로봇'을 주제로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번 행사와 관련해 "ICT 미래인재포럼을 통해 ICT분야의 청년 인재들이 대학ICT연구센터의 연구 및 교육 성과를 체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로 발돋움 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학 ICT연구센터와 산업계간 상호 교류·협력 제고를 위해 국내 최대 ICT 전시회인 '월드IT쇼(WIS)'와 공동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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