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와 노건호 씨 등과 함께 오찬을 갖는다. 문 대통령은 23일 현직 대통령 중 처음으로 노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 내외는 이날 권양숙 여사와 노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건호 씨, 이해찬 노무현 재단 이사장, 정세균 국회의장, 김원기 전 국회의장, 임채정 전 국회의장,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인 김경수 의원, 민홍철 의원, 허성곤 김해시장과 김홍걸 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이 함께 한다.
노 전 대통령의 추도식은 이날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다. 문 대통령도 참석할 예정인 이날 추도식은 역대 최다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추도식이 노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으로 평생 친구였던 문 대통령의 대통령 당선 직후 열리는 만큼 지지자들의 축제 형식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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