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온라인 식료품 판매 서비스가 미국에 이어 영국에서도 급성장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IGD에 따르면 영국 온라인 식료품 판매 시장은 2017년 104억파운드로 전체 식료품 시장인 1천845억파운드중 5.6%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5년후인 2022년 식료품 e커머스 시장은 160억파운드로 올해보다 53.8% 커져 전체 식료품 시장 2천129억파운드 가운데 7.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 칸타월드패널은 2016년 영국 온라인 식료품 판매 시장은 전체 소비재 시장중 7.3%로 2015년 6.7%에서 6%포인트 확대된 것으로 관측됐다.
특히 한국은 소비재 판매의 온라인 비중이 매우 높다. 영국도 식료품 온라인 판매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영국 소비자는 온라인 쇼핑으로 평균 61.8파운드를 쓰고 있다.
또한 지난해 영국 런던에서 선보인 아마존 프레시에 다양한 기능을 옵션으로 지닌 식료품 판매를 시작했다.
IGD는 또한 2022년에는 오프라인 식료품 시장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할인매장의 경우 2017년에서 2022년까지 판매액이 5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대니 핀치 IGD 애널리스트는 "온라인 식료품 판매 시장이 전체 시장에서 향후 5년 동안 가장 급성장할 것"이라며 "서비스 사업자들은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통해 이용률을 더욱 촉진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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