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 이원필)가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SW)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한컴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추진하는 '디지털스쿨백팩' 선도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디지털스쿨백팩은 교사와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수업 준비와 진행, 과제 관리, 소통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 SW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 시행하는 3차년도 사업은 다음달부터 시작돼 2018년 2월까지 진행되며, NIA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운영모델 타당성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한컴은 SW 기업 그렙(GREPP)과 협력해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한컴은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인 '넷피스 24'를 제공해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프로젝트 수업 등을 지원하며, 그렙은 SW 교육 콘텐츠로 코딩 개념부터 알고리즘까지 블록코딩을 배울 수 있는 '코들리'를 공급하게 된다.
한컴 디지털스쿨백팩은 SW교육을 신청한 전국의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한컴 관계자는 "한컴은 이번 선도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내 클라우드 산업과 SW교육 환경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