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 김형진)는 토스(Toss)를 운영하고 있는 비바리퍼블리카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간편송금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발표했다.
토스는 올해 5월 말 기준 다운로드 800만건, 누적 송금액 5조원을 돌파한 간편송금 서비스 분야의 애플리케이션이다.
받는 사람의 계좌번호나 연락처만으로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으며 복잡한 로그인 및 공인인증서,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 없이도 암호입력이나 지문인증을 통해 일 50만원, 월 최대 500만원까지 송금이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에 계좌가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토스 앱에서 계좌를 등록해 모든 은행 및 증권사 계좌로 자금을 이체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디지털사업본부 현주미 본부장은 "토스의 간편송금 서비스는 편리함과 안정성이 검증돼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인 토스와의 제휴를 통해 더욱 차별화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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