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7월 한달간 '2018 SETEC(세텍) 전시장 정시모집'을 진행한다고 4일 발표했다.
모집 대상은 2018년 개최 예정인 전문 전시회, 박람회, 이벤트, 비영리단체 주최 행사, 일반 시민 대상 커뮤니티 문화 행사 등이다.
세텍에서는 그간 연평균 80여건의 전시회가 열렸다. 7천여개사의 중소기업이 이곳에서 열리는 전시회 참여를 통해 판로 개척·홍보마케팅 등을 위한 비즈니스 활동의 장으로 활용해 왔다.
세텍은 3개의 전시실로 구성돼 있어 전시회의 성격이나 규모, 특성에 따라 적절하게 활용이 가능하며, 비즈니스 특성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또 서울 강남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어 중소기업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비즈니스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주형철 SBA 대표는 "다양한 분야의 전시회 유치는 물론이고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활동과 시민들을 위한 공익형 전시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텍 전시장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대관 시기는 2018년이다. 대형 유통사 할인 판매 행사나 2주 이상 장기 체험행사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되며, 사행성 조장·도박·미풍양속 등을 위해하는 행사 또한 신청이 불가하다. 전시장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텍 홈페이지나 세텍 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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