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2017년 2분기 매출 1천294억원, 영업이익 490억원, 당기순이익 37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2%, 0.7%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해외 매출은 전분기 대비 5% 증가한 1천123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7%를 차지하며 7분기 연속 해외 매출 1천억원 돌파 기록을 이어갔다. 이중 서구권 시장에서의 매출 비중은 전체 50%를 넘어섰다.
컴투스는 또한 이번 2분기 38% 영업이익률을 보이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지난 2014년 2분기 이후 13분기 연속 30%대 영업이익률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측은 모바일 게임 지식재산권(IP) 확장 및 신규 글로벌 IP를 개발해 해외 시장 공략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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