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대전과 인천시가 스마트시티 우수 프로젝트 사례로 선정됐다.
IT 시장분석기관 IDC는 2017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우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18개를 선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중 한국은 공공안전(Public Safety) 부문에서 대전광역시의 '119 긴급구조서비스'가, 행정 (Administration) 부문에 인천광역시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IDC는 '스마트시티 발전 지수(Smart City Development Index)' 연구의 일환으로 아태 지역 내 대표적인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선별하는 '스마트시티 아시아 퍼시픽 어워드(Smart City Asia Pacific Awards·SCAPA)'를 진행하고 있다.
18개 수상자에 대한 사례 연구와 '2016-2017 스마트시티 발전 지수'는 연말께 발간할 예정이다.
제럴드 왕 IDC 정부·교육 연구그룹 스마트시티 총괄책임자는 "지난 몇 년간 공공 안전과 운송 부문에서 주목할만한 발전이 있었다"며 "교육, 헬스, 토지 이용 및 환경 관리, 스마트 빌딩 및 행정 등 다양한 스마트 도시 기능에 대한 투자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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