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의 클라우드 상품이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처음으로 올라간다.
NBP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공공기관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달청과 다수 공급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달 중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상품이 등록될 예정이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은 공공기관들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사이트로 클라우드 서비스가 등록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들은 별도의 복잡한 입찰과정 없이 온라인에서 클릭만으로 클라우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NBP는 지난달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박원기 NBP 대표는 "클라우드 상품이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올라가는 것은 클라우드에 대한 공공기관의 인식이 한 단계 높아졌다는 방증"이라며 "공공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역량있는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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