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모바일 예약 픽업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예약 픽업 서비스는 롯데리아 모바일 홈서비스 앱 이용자의 GPS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가까운 매장 또는 원하는 매장을 선택해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고객들은 결제 후 본인의 현재 위치 또는 원하는 지역의 매장에서 주문한 제품을 매장에서 별도의 대기 시간 없이 제품 수령이 가능하며 접수 여부, 주문 상황 등을 실시간 확인 할 수 있어 편리함을 극대화한 디지털 기반 서비스로 10개 점에서 테스트 운영한다.
또 롯데리아의 다양한 할인 또는 구매한 모바일 쿠폰을 보관 할 수 있는 '킵 마이 쿠폰(Keep My Coupon)' 서비스를 향후 추가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 모바일 통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옴니채널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현재 IT 물류 스타트업 업체인 부릉과 배달 제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 고객 주문 편의 확대를 위해 도입한 무인 포스 운영율을 50%로 확대했다"며 "이번에 도입될 예약 픽업 서비스를 통해 점포 운영 효율성 및 고객 편의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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