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효성은 18일 마포 본사에서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은 '무선 전자기기 충전 신발'을 제안한 한양대학교 김범경씨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제올라이트 필터를 적용한 브레이크 패드 집진 장치'의 한동대 이동영·한정현씨가 수상했다.
우수상(3개팀)은 홍익대 오미르씨가 '저전력 무냉매 냉풍기'로, 한국해양대 김경민·안수본씨가 '폐열에너지 회수 아이디어'로, 포항공대 최나연씨·가천대 이호욱씨·인하대 권한울씨가 '스마트 친환경 쓰레기통'으로 각각 수상했다.
노재봉 효성 지원본부장(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친환경 경영에 대한 관심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개최하게 됐는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효성은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상자들은 각각 대상 700만원, 최우수상 400만원, 우수상 2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또한 효성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또는 가점부여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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