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현대차그룹이 서울장학재단, 경북대학교, 부산대학교, 사단법인 점프와 함께 대학생 창의인재 육성 및 소외계층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손을 잡았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2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H-점프스쿨 대학생 교육 봉사단'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H-점프스쿨 대학생 교육 봉사단은 대학생 교사를 선발해 소외청소년 교육 봉사를 지원하고, 대학생에게는 사회인 멘토링, 장학금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 5기를 맞이했다.
H-점프스쿨 대학생 교육 봉사단은 1기 50명에서 시작해 올해 5기 200명으로 매 기수마다 대학생 교사 선발을 확대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의 교육 소외청소년에게 교육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5기 대학생 교사 200명은 서울, 대구, 부산에 위치한 38개 지역아동센터와 중고등학교에서 교육 소외계층 청소년 800명에게 1년간 약 320시간동안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전과목에 걸쳐 개인별 맞춤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H-점프스쿨 대학생 교육봉사단 5기는 서울 및 대구 지역만 운영했던 지난 기수와는 달리 부산에 새롭게 10개 센터를 추가해 총 38개 센터를 운영한다.
현대차그룹은 5기 대학생 교사 200명에게 장학금과 전문가 멘토링,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나누며 청소년과 대학생의 성장을 돕는 문화가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