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롯데정보통신은 지난달 3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스플렁크(Splunk) 본사에서 보안관제·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빅데이터 플랫폼 제휴 ▲보안관제 서비스 고도화 ▲IT 신기술과 연계한 신규 보안서비스 발굴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의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구축·운영 노하우와 스플렁크의 플랫폼을 더해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킨다는 목표다.
보안관제 서비스에는 롯데정보통신의 전문 보안컨설팅 역량과 빅데이터 분석을 더해 지능화되는 보안 위협에 선제 대응한다.
또 인공지능(AI)·클라우드·IoT 등 IT 신기술과 연계한 신규 보안서비스를 발굴하고 고객별 맞춤형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단 목표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글로벌 선도기업인 스플렁크와의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 및 보안분야 사업을 강화함으로써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플렁크는 연 매출 약 1조2천억원의 빅데이터 플랫폼 및 보안 전문기업이다. 전 세계 110개국 이상에 진출해 약 1만2천개 기업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포춘지 선정 100대 기업 중 약 80개 기업이 스플렁크의 솔루션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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