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에 나선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서울파트너스위크(Seoul Partners Week) 2017을 개최한다.
서울파트너스위크 2017은 SBA의 대내외 역량을 결집한 산업 페스티벌로, 이 기간 동안 국제e스포츠대회, 수출상담회, 등 문화전시체험, 정보 세미나 등 SBA가 주관하는 21개의 행사가 열린다.
SBA 신직업인재센터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직업혁명에 대비해 현재 35개의 신직업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신직업 교육과정은 소프트웨어 테스터, 데이터 퍼실리테이터 등 혁신기술분야 8개, 교육예술사, 정원놀이지도사 등 휴먼서비스분야 12개, 디지털 융합마케터, 소셜문화 PD 등 창작마케팅분야 15개로 구성돼 있다.
서울파트너스위크 2017 기간 동안 열리는 신직업파트너스포럼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는 신직업을 소개하는 특강으로 혁신기술분야의 소프트웨어, 사이버보안, 데이터 등 3개 분야 신직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분야의 신직업은 '3D 메이커스 코딩전문가'이다. 3D 메이커스 코딩전문가는 3D 프린터를 활용해 아두이노와 C언어 코딩을 교육할 수 있는 융합 전문가이다.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화두로 떠오르는 디지털 제조, 3D프린팅 기술의 전망과 그 가능성을 엿볼 예정이다.
사이버보안 분야의 신직업은 '사이버 보안관리사'이다. 사이버 보안관리사는 웹, 네트워크, 시스템에 대한 취약점을 보안 운영하고 이에 대한 침해사고에 대응 할 수 있는 사이버 위험관리사이다. 올해 7월 SBA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함께 사이버 보안관리사 전문가 양성 교육을 운영했으며, 앞으로 보안관제 서비스 시장의 매출 규모 증가가 전망되면서 이 분야의 신규 인력의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 평가되고 있다.
데이터 분야의 신직업은 '융합형 정보디자이너'이다. 융합형 정보디자이너는 정보와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 정제, 분석해 시각화 할 수 있는 전문가를 말한다. 2016년 SBA '융합형 정보디자이너' 신직업교육과정에서 24명의 교육생을 취·창업으로 이끌면서 신직업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포럼 참가 신청은 http://naver.me/GKlzZ3D9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18일(월)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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