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오는 18일 서울광장에서 개최하는 연중 도시 녹화 캠페인 '서울, 꽃으로 피다'에 5년 연속 동참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 자리에서 다회용컵 이용과 커피찌꺼기 자원 재활용을 주제로 시민 5천 명에게 텀블러와 커피퇴비로 만든 꽃 화분 등을 증정한다.
스타벅스는 이날 11시부터 서울시, 자원순환사회연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오픈 기념식을 시작으로, 11시 30분부터 고객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다회용 컵 사용 또는 꽃과 함께 찍은 친환경 활동 사진 인증, 환경 지킴이 동참 서명 SNS 공유, 커피찌꺼기 자원 선순환 전시 관람 등의 체험 순서를 마치면 커피 퇴비로 심은 국화, 백일홍, 팬타스, 퀸로즈, 칼랑코에, 블로초, 팝콘베고니아 등 7종의 꽃 화분 또는 키트를 비롯해 스타벅스 텀블러를 각각 5천개씩을 1인 1회 한정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스타벅스는 대나무 울타리와 꽃 화분으로 조성한 9미터 길이의 도심 속 꽃 길을 조성하고 아메리카노 커피 5만잔 분량의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가로 2미터, 세로 2미터 크기의 대형 사이렌 아트 조형물을 비롯해 농가 지원 자원 선순환 전시물 등을 선보이며 환경 보호 실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서울광장을 찾은 5천 명의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벤치와 파라솔, 꽃 화분으로 꾸민 기념 포토 공간을 마련하고 마임과 풍선 퍼포먼스와 시민청 활력콘서트 버스킹 공연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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