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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새 중기부 장관 후보자 빨리 결정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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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 4개월 됐는데도 중기 정책 총괄 수장 없어 안타까워"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와 관련해 최대한 빨리 차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임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기중앙회는 15일 "중소기업계는 새 정부가 출범한지 4개월이 넘었는데 중소기업 정책을 총괄하는 수장이 없어 안타깝다"고 입장을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중기부 장관은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중소기업 정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대기업 중심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특히 최저임금 인상이나 근로시간 단축 등 중소기업이 당면하고 있는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과의 소통은 물론, 국무위원으로서 정치권과 적극 소통하는 능력도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기중앙회는 "최대한 빠른 시간에 중기부 후보자가 결정·임명돼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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