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효성, "중소기업 해외 물산업 시장 진출 지원"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한국수자원공사 및 39개 중소기업과 해외진출지원 위한 'MOU' 체결

[아이뉴스24 김두탁기자] 효성굿스프링스(이하 효성)가 물산업 분야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효성은 경북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중소기업 39개사와 '물산업 중소기업 해외진출지원 MOU'를 체결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MOU(양해각서)는 효성이 향후 중소기업과 함께 해외 물산업 시장에서 공동으로 입찰에 참여하고, 중국, 베트남 등 효성의 해외 사업장에 공급할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MOU에는 물산업 기자재를 생산하는 테크원, 삼진정밀, 삼성기계공업 등의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K-water는 KOTRA와의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및 기술력을 확보하고, K-water 인증 브랜드 도입으로 품질 신뢰도를 제고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효성은 공급할 고품질 제품을 확보할 수 있게 됐고, 중소기업은 해외수출을 통해 매출 확대와 수출실적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효성은 분리막, 펌프 등 단일제품에서부터 설계기술 및 시공능력, 글로벌 네트워크 등 종합적인 수처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수처리 인프라가 부족해 수요가 급성장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의 동남아시아·중동지역을 중심으로 해수담수화, 정수장 건설공사, 펌프장 건설공사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물부족 현상이 심화되며 물산업은 '블루골드오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2016년 기준 세계 물시장 규모는 7천139억달러 규모(한화 약 807조원)로 추산되며, 오는 2020년까지 8천341억 달러(한화 약 94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김두탁기자 kdt@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효성, "중소기업 해외 물산업 시장 진출 지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