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은 사내 워크플로우, 인사, 회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정보시스템인 '워크플레이스(WORKPLACE)'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워크플레이스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단순한 사용자환경(UI)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에서 웹과 동일하게 모든 기능을 사용해 간편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기업 중요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백업 정책을 제공한다. 또한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기본 지원한다.
NBP는 "사용자 타임존과 위치를 기반으로 워크플로우 문서를 제공하며, 회계 업무 편의를 위해 고시 통화 환율을 반영하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워크플레이스는 기업용 네이버 메일·캘린더·드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인웍스(WORKS)와 결합해 쓸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담당하는 한상영 리더는 "해당 상품은 네이버, 라인 직원들이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그 동안 글로벌 협업 현장에서 쌓아온 워크플로우, 인사·회계 관리에 대한 비즈니스 노하우를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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