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아시아나IDT(대표 한창수)는 경기 부천에 위치한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아시아나IDT는 이용객을 위해 락커키 일체형 스마트 비콘 밴드를 제작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위치정보 통합관리시스템·통신 인프라도 구축했다.
앱을 통해 영수증 하단에 있는 바코드를 스캔하고 비콘 밴드에 등록하면, 밴드를 착용한 어린이와 일행의 위치를 파악하고 위험 지역 이동 시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또 이동거리·칼로리 소모량 등 활동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부대시설 사전 결제,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운영자 측면에서는 워터파크 존(Zone)별 이용현황 통계 관리, 혼잡도 모니터링 등 운영관리시스템을 통해 이용 동선에 대한 빅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거나 영업·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창수 아시아나IDT 대표는 "IoT 기반의 이 시스템은 복합문화공간, 쇼핑몰, 학교, 병원, 산업현장 등에서 이동 출입·시설·안전관리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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