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영례기자]4차 산업혁명 시대 정보통신기술(ICT)산업의 새로운 역할과 비전을 논하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ICT 산업의 중장기 전망과 '2018년 기술 트렌드'도 다뤄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2일부터 이틀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ICT의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2018 ICT 산업전망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01년 'IT 산업전망컨퍼런스'로 출범한 이래 올해 17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ICT 전문가와 기업인 등 1천여명이 참여한다.
2일에는 'ICT를 재정의 하다'라는 소주제로 ▲현재를 변화시키는 ICT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ICT ▲미래를 여는 ICT 등 3개 발표세션으로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인들의 강연을 진행한다.
'현재를 변화시키는 ICT' 세션에서는 자율 네트워크와 산업·기술간 융합이 확산되고 있는 현실을,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ICT' 세션에서는 ICT산업의 도전과제와 뇌과학 등 유망분야를, '미래를 여는 ICT' 세션에서는 2018년 10대 기술전망 등을 발표한다.
3일에는 'ICT, 기회의 창을 만든다'라는 소주제로, 전문가들과 참가자들 격의 없는 토론이 이뤄질 '토크콘서트'와 '3개의 토론 세션'이 진행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일자리 창출·비즈니스 벤처 창업 활성화 등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ICT산업의 역할과 전략을 논의한다. 또 토론 세션은 ▲다이나믹 글로벌, ICT ▲새로운 시대, ICT의 새로운 도전 ▲새로운 성장 엔진, ICT를 주제로 진행된다.
유영민 과기정통부장관은 "ICT기반 융합 생태계, 성장동력 육성, 연구개발(R&D) 혁신 등 정책을 추진, 국민들이 실감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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