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패션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패션플러스가 MS 클라우드 솔루션 '애저'를 도입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패션플러스는 국내외 1천7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한 온라인 패션 아울렛이다. 그간 온프레미스와 서버 호스팅 방식으로 IT환경을 구축했던 패션 플러스는 신규 장비를 도입하거나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도 여러 협력 도움이 필요했다.
이번 클라우드 전환에 따라 관리 주체를 일원화해 운영상의 문제점을 빨리 파악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기 쉬워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기존 윈도 서버 엔터프라이즈 버전 라이선스를 'BYOL(Bring Your Own License)' 방식으로 바꿔 비용도 줄였으며, 보안·서버 이중화를 비롯해 시스템 업데이트는 더 개선됐다.
한국MS는 "시스템이 잠시라도 멈추면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되는 온라인 쇼핑몰의 특성상 안정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기술지원을 통해 원활한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보안을 전담하는 시큐리티센터로 보안 걱정을 해결했다"고 전했다.
우미영 한국MS 파트너&SMC 사업본부 전무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