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롱주 게이밍이 올해 주전으로 활동한 선수 전원과 계약하며 전력을 보존했다.
롱주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칸' 김동하와 '프레이' 김종인, '고릴라' 강범현 선수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최승민 코치 역시 롱주에 남는다.
이들은 '비디디' 곽보성과 '커즈' 문우찬, '라스칼' 김광희와 함께 2018 시즌에도 롱주에서 활동하게 됐다. 한편 김정수 코치와 '저스티스' 윤석준, '쭈스' 장준수, '루시' 이우진은 계약이 만료됐다.
올해 대규모 리빌딩에 돌입한 롱주는 서머 시즌 SKT T1을 꺾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하며 파란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2017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진출한 롱주는 8강에서 삼성 갤럭시에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가능성을 보였다.
롱주 사무국 관계자는 "그동안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한 김정수 코치와 윤석준, 장준수, 이우진 선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2018 시즌도 롱주 게이밍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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