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는 A&S 인터내셔널(A&S International) 매거진이 선정하는 '시큐리티(Security) 50'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발표했다.
A&S 인터내셔널은 물리보안 분야 전문 매거진으로, 매년 보안 시장 50대 기업 리스트를 발표하고 있다. 이 리스트는 출입통제, 영상감시, 알람 등 물리보안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시큐리티 50은 기업 참여를 통해 이뤄지는 일반적인 보고서와 달리 공시 및 공개 자료를 통해 성장률, 지속가능성, 안정성 등을 고려한 재무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업계 내에서 공신력 높은 랭킹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슈프리마는 지난 2011년 이후 올해까지 7년 연속으로 시큐리티 50에 선정됐다. 지난해 31위에서 30위로 순위가 한 단계 올랐고, 바이오인식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7년 연속 상위 50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출입통제 분야에서는 아사 아블로이(Assa Abloy), 얼리전(Allegion),네답(Nedap)에 이어 4번째로 랭크됐다.
송봉섭 슈프리마 대표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제품성을 인정받아 바이오인식기업으로 유일하게 상위 50위 보안기업으로 인정받는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하면 동시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폰의 바이오인식기술이 빠르게 적용됨에 따라 바이오인식기술에 대한 사용자의 수용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시장의 요구에 맞는 바이오인식기술을 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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