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M&A거래정보망에 등록된 자문기관 및 인수·합병(M&A) 희망기업의 역량 향상과 네트워킹을 위해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7년도 4차 M&A 자문기관 및 중소·벤처기업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2017년도 M&A 활성화사업 주요 성과를 안내하고, 활동 우수 자문기관의 성공사례 발표, M&A 관련 특강, 만찬 및 자유 네트워킹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벤처캐피탈협회에서 2017년 M&A 활성화사업의 주요 성과를 안내하고, 이어 활동 우수 M&A 자문기관에 대한 공로패 수여 및 M&A 자금조달 방법(홍지웅 회계사), 벤처기업의 M&A 전략(권혁태 쿨리지코너 인베스트먼트 대표)에 대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샵에는 자문기관과 M&A 거래정보망 등록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자유로운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돼 M&A에 관심있는 기업 및 기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벤처캐피탈협회는 지난 2016년부터 M&A 활성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을 추진하면서 M&A 성사 및 지원뿐만 아니라 벤처캐피탈, 회계법인, 법무법인, 부띠끄 등 다양한 분야의 M&A 전문기관이 자문기관으로 등록해 활동하고 있다. M&A 거래정보망 등록DB도 월평균 50건 가까이 증가하는 추세다.
또 실질적인 수요가 있는 M&A 자문기관, M&A 거래정보망 등록기업 등과 M&A 매칭데이를 월 1회 진행하고 있으며, 수도권 지하철역 스크린도어 광고, 글로벌 M&A 컨퍼런스, M&A 성공사례집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식개선 및 M&A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M&A 거래정보망 내 신규메뉴를 추가해 기술혁신형 벤처·스타트업 및 우수 자문기관 등록물건 M&A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M&A 뉴스레터를 올해 처음 발간해 M&A 관련 제도 및 주요 현황, 추천물건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중기부와 벤처캐피탈협회는 이번 워크샵을 끝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한다. 내년에도 M&A 인식개선 및 홍보 강화, M&A 거래 인프라 및 매칭상담 확대, M&A 전문가 및 실무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자문기관 및 지원센터 간 업무협력을 더욱 강화해 2018년도 M&A 활성화 사업을 활발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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