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한국GM이 2017년 내수 시장에서 총 13만2천377대를 판매, 전년 대비 26.6% 감소한 성적을 냈다.
2일 한국GM에 따르면 지난해 내수와 수출을 합한 총 판매는 52만4천547대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12.2% 판매가 줄었다.
12월 내수 판매는 1만1천852대로 마무리했다. 경차 스파크는 4천618대가 판매되며 연 중 최대 월 판매 실적을 기록했고, 중형 세단 말리부는 2천652대가 판매되며 꾸준한 시장 반응을 이어갔다. 소형SUV 트랙스는 1천548대가 판매되며 3월 이후 최대 월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데일 설리번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올해는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를 대표하는 신차를 투입하고 국내 최장 거리 주행 전기차 볼트 EV의 도입 물량을 대폭 늘리는 등 국내 고객들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제품과 혁신으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