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4차 산업혁명 전환기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정보 공유·교육·기술애로상담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중소기업 원스톱 기술지원의 장'이 마련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7일 중소벤처기업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함께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CEO와 임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2018년 정부 R&D 설명회 및 기술애로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R&D 지원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기업 현장 R&D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원과제 참여방법과 절차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그 동안 중소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혀온 연구인력 구인난과 저조한 사업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과학기술연구회·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한국기계연구원(KIMM)을 비롯한 11개 연구기관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여기에 기술애로 상담도 동시에 진행돼,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형태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사업화를 위한 내실 있는 R&D가 필수적"이라며 "많은 중소기업이 이번 설명회와 상담회를 통해 다양한 지원기관을 활용해 혁신성장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명회 참가신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오는 15일까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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