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위성 개발 제조 업체 AP위성은 19일 공시를 통해 자사주 4만8천500주를 임직원 성과급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되는 주식 가격은 주당 8천790원이며 총 금액은 4억2천631만5천원 규모다.
자사주 지급으로 AP위성의 보유 자사주는 기존 7.0%에서 6.68%로 변동됐다.
핵심 연구 인력이 경쟁력인 AP위성은 아랍에미리트 위성통신 서비스 사업자인 투라야에 단독으로 단말기를 납품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상망과 위성망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M2M 칩셋을 개발하고 있다. M2M 칩셋은 자율주행차량, 자율주행선박, 사물인터넷(IoT)에서 기기간 자동으로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AP위성 관계자는 "AP위성이 국내 위성 개발, 제조를 선도할 수 있도록 기여한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무상으로 자사주를 실물로 지급 하는 것"이라며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애사심을 고취시켜 회사의 미래 성장가치를 키우고 그 성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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