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LG전자, 에티오피아 '기술명장' 키운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두바이 연수 제공

[아이뉴스24 강민경 기자] LG전자가 '기술명장'을 꿈꾸는 에티오피아 우수 인재들을 대상으로 기술 전수에 나섰다.

LG전자는 11일부터 일주일간 에티오피아 학생 7명을 두바이서비스법인(LGEME)에 초청해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모두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에서 선발된 우수 인재들이다.

LG전자는 지난 2014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와 협력해 에티오피아에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이하 '희망학교')를 설립했다.

이 학교는 매년 국가시험, 필기시험, 면접 등을 종합 평가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3년간 정보통신, 멀티미디어, 가전 등의 다양한 제품에 대한 수리기술 등을 무상으로 가르친다. 우수 학생을 선발해 LG전자 서비스법인이 있는 두바이에 연수를 보낸다.

학생들은 이번 연수에서 올레드 TV를 설치하거나 웹OS 스마트 TV를 수리하는 방법을 비롯해 무선인터넷(Wi-Fi)이 적용된 가전제품의 IoT(사물인터넷) 기능 냉장고 도어를 두 번 노크해서 화면을 켜는 '노크온' 기능 세탁기의 센텀시스템 등을 배웠다.

LG전자는 희망학교 학생뿐 아니라 우수 강사에게도 두바이서비스법인을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두바이서비스법인에 소속된 서비스명장을 희망학교에 파견해 기술 특강을 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LG전자는 희망학교 졸업생들을 아랍에미리트 서비스법인에 채용하는 등 학생들이 취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박상현 LG전자 두바이서비스법인장은 "우수 학생들에게 서비스 기술과 노하우를 꾸준히 전수해 에티오피아의 자립을 이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LG전자, 에티오피아 '기술명장' 키운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