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북미에서 판매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9, 갤럭시S9+에 한컴오피스를 기본 탑재해 공급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에 탑재된 스마트폰용 오피스 제품인 '한컴오피스 S'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문서와 호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MS 오피스, 한글(HWP) 문서 편집 기능, PDF 뷰어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자유롭게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스마트폰에서 데스크톱 환경을 구현하는 삼성 덱스 서비스의 사용자는 최적화된 한컴오피스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한컴은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S8과 갤럭시 노트8에도 한컴오피스 S를 기본 탑재한 바 있다.
한컴 관계자는 "북미 주요 통신사에서 판매하는 '갤럭시S9', '갤럭시S9+'에 한컴오피스 S(에디터)를 기본 탑재함에 따라 글로벌 모바일 오피스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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