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노진호, 이하 한컴)는 북미와 중국 주요 통신사에서 판매하는 갤럭시 노트9에 '한컴오피스 S'를 기본 탑재한다고 3일 발표했다. 다만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에는 탑재되지 않는다.
한컴오피스 S는 워드·엑셀·파워포인트 등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문서와 호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MS 오피스, 한글(HWP) 문서 편집 기능, PDF 뷰어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자유롭게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데스크톱 환경을 구현하는 삼성 덱스 서비스의 사용자는 한컴오피스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 S8·S8+, 노트8, 갤럭시 S9·S9+, 갤럭시 노트9, 갤럭시 탭 S4 사용자라면 누구나 갤럭시 앱스를 통해 삼성 덱스에 최적화된 한컴오피스를 쓸 수 있다.
특히 한컴오피스의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인 '한쇼'는 갤럭시 노트9의 S펜에 새롭게 적용된 블루투스(BLE) 기능을 활용해 프로그램 실행부터 프레젠테이션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사용자는 삼성 덱스를 통해 PC에서처럼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삼성 덱스용 한컴오피스는 국내 삼성 디지털 프라자와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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