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9·갤럭시S9플러스 출시와 함께 소비자 봉사단 '갤럭시 팬(Fan) 큐레이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갤럭시 팬 큐레이터는 갤럭시S9 시리즈 체험존에서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특징과 우수성을 전달하는 도우미 역할을 한다. 이들은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해 온 팬부터 인기 유투버, 얼리어답터까지 다양한 직업과 개성의 소비자들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갤럭시 팬 큐레이터를 모집했다. 약 일주일 동안 총 1천700여명이 신청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시니어의 신청 비율이 20%에 달하는 등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이 참여했다.
최종 선정된 100명의 갤럭시 팬 큐레이터는 지난 2월 28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타임스퀘어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활동중인 갤럭시 팬 큐레이터 하지민 씨는 "소비자들에게 갤럭시S9·S9플러스의 다양한 활용성을 소개하는 활동이 보람 있고 뿌듯하다"며 "소비자 리더로서 갤럭시와 소비자들을 이어주는 역할에 자부심을 갖고 갤럭시 팬 큐레이터 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팬 큐레이터와 같은 소비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관심으로 갤럭시가 많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교감하는 새로운 체험 마케팅으로 소비자들과 친밀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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