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자회사 상장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23일 경기도 성남 네이버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 기자들과 만나 "자회사 상장을 묻는 주주가 있었는데 없다고 대답했다"고 말했다.
올해 네이버는 주총에서 주주에게 질문을 받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 대표는 "일반 주주로부터 3~4개의 질문이 나왔다"며 "동영상 서비스 경쟁력에 대한 질의가 나와 투자를 집중하겠다도 답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10년 넘게 주주라고 지켜본 분이 자회사가 많아지고 영역도 확대해 나가는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겠냐고 질문했다"며 "검색과 본질은 지키면서 새로운 사업에 대한 실험,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앞으로도 이렇게 오픈된 자리에서 주주분들의 제안을 들어야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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