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신한생명은 보장성을 강화하고 보험료 부담은 줄인 '엄마 맘같은 아이사랑보험(무)'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아토피성 피부염, 천식, 급성 기관지염 등 환경성질환에 대한 입원급여금을 보장한는 것이 특징이다. 초미세먼지, 황사 등에 따른 환경성질환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반영됐다.
상품은 일반형과 저해지환급형(30%)으로 구성된다. 기존 저해지 구간은 피보험자의 나이를 기준으로 선택 가능하게 만들어 일반형에 비해 보험료가 최대 27.9%까지 저렴해진다. 해지환급금은 저해지 설정한 기간에 일반형보다 적을 수 있으나 기간 종료된 이후에는 같아진다.
급부별 보장금액의 경우 기존 상품에 비해 상향됐다.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보험기간 중 암(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대장점막내암, 비침습방광암 제외)으로 진단 확정시 5000만원을 지급한다. 또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만성폐질환으로 진단시 각각 5천만원을 보장한다.
조혈모세포이식술, 5대장기이식수술 등 중대 수술의 경우에는 최대 3000만원, 중대한 화상 및 부식중증세균성수막염·중증재생불량성빈혈로 진단 확정시에는 각각 1천만원을 지급한다.
재해장해에 대한 단계별 보장도 이뤄진다. 교통재해나 일반재해로 인하여 장해상태가 됐을 때 각각 1억원, 5천만원에서 해당 장해지급률을 곱한 금액을 지급한다. 또 50%이상 80%미만에 해당하는 장해상태가 됐을 경우 매년 500만원을, 80%이상에 해당하는 장해상태시 매년 1천만원을 장해연금으로 20년간 확정 지급한다.
재해골절 치료자금으로 골절 1회당 40만원을 보장하며 소액암은 500만원의 진단급여금도 지급한다. 소액암에는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대장점막내암, 비침습방광암이 해당된다.
한편 장애인가족(5%), 다자녀가정(0.5~1%), 저소득층(5%)의 경우 주계약보험료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연금전환기능을 추가해 노후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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