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삼성증권 주가가 하루 만에 다시 하락 전환됐다.
13일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00원(1.12%) 하락한 3만5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삼성증권은 배당사고 사태 발생 5거래일 만에 반등한 바 있다.
앞서 지난 6일 삼성증권은 우리사주 283만주에 대해 주당 1천원의 현금배당을 주당 1천주의 주식 배당으로 처리해 28억3천만주를 계좌에 입고하는 전례없는 배당사고를 빚었다. 이 과정에서 시세 차익을 노린 삼성증권 현직 직원 16명이 501만2천주에 달하는 주식을 매도해 삼성증권 주가는 장중 12%까지 급락했다.
금융감독원이 삼성증권 현장검사에 착수한 가운데 삼성증권은 사고 당일 주식을 매도한 모든 투자자에게 당일 최고가 기준으로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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