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삼성증권 주가가 또 다시 하락세다.
23일 오전 9시4분 현재 삼성증권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50원(1.52%) 3만5천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삼성증권은 지난 6일 우리사주 283만주에 대해 주당 1천원의 현금배당을 주당 1천주의 주식 배당으로 처리해 28억3천만주를 계좌에 입고하는 전례없는 배당사고를 냈다.
이 과정에서 시세 차익을 노린 삼성증권 현직 직원 16명이 501만2천주에 달하는 주식을 매도해 삼성증권 주가는 장중 12%까지 급락했다. 사고 이후 전일까지 삼성증권의 주가 하락율은 9%에 달한다.
한편 국민연금은 삼성증권에 대해 손해액이 확인되면 손해배상 소송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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