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게임빌이 영국 레이싱 게임 개발사와 손잡고 글로벌 모바일 레이싱 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영국 슬라이틀리 매드 스튜디오(Slightly Mad Studios)와 히트 레이싱 게임 지식재산권(IP)인 '프로젝트 카스(Project CARS)'의 글로벌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슬라이틀리 매드 스튜디오는 국내 팬들에게도 유명한 '프로젝트 카스 시리즈'를 비롯해 '니드포 스피드: 시프트', '테스트 드라이브: 페라리 레이싱 레전드' 등 다수의 히트 레이싱 IP를 보유한 영국 개발사다.
레이싱 게임 브랜드 프로젝트 카스 시리즈는 PC, 콘솔 등을 통해 전 세계 누적 200 만 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한 IP다. 실제 레이서들이 게임 테스트에 참여했다.
게임빌은 게임명을 '프로젝트 카스 고(Project CARS GO)’로 정하고, 모바일 게임으로는 처음 제작되는 만큼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게임빌 관계자는 "라이선스된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들을 유저가 직접 드라이브하는 재미와 레이싱 스타일에 따른 자동차 커스터마이징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며 "원작의 재미를 넘어선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글로벌 대작 레이싱 게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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