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미래 게임 인재 성장을 지원하는 '게임아카데미'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110명의 게임아카데미 3기 참가자를 비롯해 권영식 넷마블문화재단 상임이사, 이재홍 숭실대 교수, 김태규 광운대 교수, 김혜란 세종대 교수 등이 참가했다.
2016년부터 진행된 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제 게임개발 과정 교육을 제공하고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한 넷마블문화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서류전형 및 면접을 통해 선발한 110명의 예비 게임 인재들에게 실무형 교육 및 전문강사 멘토링 등을 약 8개월에 거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게임아카데미 2기 학생 중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화반을 구성해 실제 게임도 출시하기로 했다.
교육은 게임아카데미 전용 스튜디오에서 이뤄지며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게임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직접 만든 게임을 외부에 선보이는 전시회도 열 예정이다.
게임아카데미 3기 참가자 최예슬 학생은 "모두 같은 목표를 가진 학생들이 모여서 이런 뜻깊은 자리를 가지게 돼 기뻤다"며 "모두 아마추어지만 열정과 실력이 뛰어나다고 들은 만큼 어떤 게임을 만들어나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게임아카데미 3기는 이전 기수보다 게임 개발 역량 향상에 더욱 집중해 수준 높은 게임을 만들고 이 과정을 통해 준비된 게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먀 "게임아카데미는 넷마블문화재단이 가장 잘할 수 있고 꼭 해야 하는 활동인 만큼 앞으로 보다 많은 미래 인재들이 양성될 수 있도록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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