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IBK투자증권이 12일 해마로푸드서비스에 대해 2분기 실적 개선폭이 클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천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2분기 브라질산 부패 닭고기 파동과 햄버거명(용혈성 요독 증후군) 논란으로 악화됐던 실적이 기저효과를 내면서, 성장세가 뚜렷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역 매장이 늘어나면서 지난 3월 1천111개였던 맘스터치 가맹점이 6월 1천130개를 돌파, 올해 목표치인 1천180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해마로푸드서비스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한 745억원, 영업이익은 110.0% 성장한 6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맘스터치는 7월부터 전 가맹점으로 배달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배달서비를 확대하면 치킨 판매량이 증가해 가맹점 평균 매출이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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