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북미정상회담 당일 국내증시는 방향을 잡지 못하고 강보합권에서 눈치보기를 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08%(1.92포인트) 오른 2472.07을 기록중이다.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부터 싱가포르 센터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대로 개최될 예정이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발 무역분쟁에도 불구하고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로 강보합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에서는 개인이 741억원 순매수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9억원, 445억원 매도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는 하락세지만, 셀트리온, 포스코,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KB금융은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 운수장비, 의약품 업종이 상승세며 비금속광물, 통신업, 전기전자는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21%(1.86포인트) 오른 878.43을 기록중이다.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들은 차익매물에 대체로 하락중이다. 시멘트주인 성신양회가 2.38%, 한일시멘트가 2.37% 떨어지고 있고, 가스관주인 디케이락은 2.67%, 화성밸브는 1.84% 약세다.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억원, 63억원 순매수중이며, 기관은 74억원 매도우위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6%(1.70원) 오른 107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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