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25일 쿠쿠홀딩스에 대해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득 증가 등으로 중국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기존 밥솥과 차별화되는 프리미엄 밥솥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특히 소비 수준이 높은 중국 중산층 소비자들은 브랜드 이미지가 좋고 신뢰할 수 있는 해외 브랜드 밥솥을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쿠쿠홀딩스의 쿠쿠 브랜드가 이들 중국 소비자를 타깃으로 할 수 있는 상품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중국 광군제 온라인 채널별 매출 등을 살펴 봤을 때 다른 해외 유명 가전 브랜드보다 쿠쿠는 중국 현지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파워와 견고한 입지를 확인해줬다"며 ""올 1분기에도 중국 현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하는 등 분기를 거듭할수록 중국에서의 매출 성장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쿠쿠전자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6.6% 증가한 4천800억원으로 예상되고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중국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가치 상승이 따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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