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5일 셀트리온에 대해 올 2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셀트리온은 지난 5월부터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램시마 및 트룩시마 단일판매 및 공급계약을 한다는 체결을 공시했다"며 "이는 유럽으로의 꾸준한 램시마, 급격하게 증가하는 트룩시마, 견조한 미국 인플렉트라 매출에 기인한 계약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22일 셀트리온헬스케어와 1천446억원 규모의 램시마 및 트룩시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지난달 11일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711억원 규모의 트룩시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셀트리온의 2분기 단일판매 및 공급계약 금액은 총 2천157억원, 전년동기 대비 7.9% 늘어난 수치로 분기별 최대규모를 달성했다"며 "2분기 매출액은 2천692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트룩시마는 지난 4월5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허가 관련 자료 보완을 요구하는 '최종 보완요구 공문(CRL)'을 수령한 뒤 지난달 30일 허가재신청을 했다"며 "올해 11월말~12월초 승인이 예상되는데, 퍼스트무버로서의 지위가 확고하고 경쟁제품은 아직 후속조치가 없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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