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CJ가 자기주식 취득 결정을 공시하면서 주가가 강세다.
6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CJ는 전 거래일보다 4.76%(6천500원) 뛴 14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CJ는 전일 장 마감 후 28만7천770주의 자기주식 취득 결정을 공시했다. 약 400억원 규모다. 취득이 완료될 경우 CJ의 자사주 비율은 현재 10.18%에서 11.17%로 늘어난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CJ의 자사주 취득이 순자산가치(NAV)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지만 주가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지난 2007년 지주사 전환 이후 처음으로 주주가치 제고 의지 반영했고 불확실한 시장상황에서 주가의 하방을 담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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