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신한카드는 '페이팔’(PayPal) 간편 등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지불결제서비스 페이팔의 계정을 빠르게 만들고 카드등록을 손쉽게 할 수 있다.
신한카드 고객이 신한카드 PC 홈페이지나 신한판(FAN)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페이팔 계정을 생성하면 별도의 카드번호나 유효기간 등을 입력할 필요 없이 고객이 보유한 카드를 선택해 우선 결제수단으로 설정할 수 있다.
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10일까지 이 서비스를 통해 페이팔 계정에 신한카드를 등록하고 해당 카드로 해외 온라인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결제액의 7%를 최대 2만원까지 캐시백해준다. 단 최근 1년간 신한카드로 페이팔 결제를 이용한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해 10월 페이팔과 디지털 지불결제 서비스 연계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신한카드 고객의 페이팔 접근성이 좋아져 페이팔 가입 및 이용이 증가할 것"이라며 "해외 직구시장 성장과 페이팔 제휴서비스 등으로 신한카드의 해외 결제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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